어릴 때는 밥을 안먹어서 영양이 부족할까
걱정시키던 아기냥들은 시간이 지나
어느새 어른 고양이가 되게 된다.
이 때부터는 "잘 안먹어서" 라기 보다는
"너무 먹어서 살찐고양이가 되지 않을까"가
대부분 고양이 집사들의 고민일 것이다.
특히 고민이 되는 부분은 처진 뱃살.
배가 축 늘어졌는데
우리 냥이가 비만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는 것
하지만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뒷다리 근처에 축 처져있는 "뱃살"은
우리가 걱정할 뱃살이 아니다
으응?
이 부분은 해부학적으로
"Primordial pouch(원시주머니)"
라고 부르는 부위이다.
이 원시주머니는 여러가지 역할이 있다
첫번째!
고양이들이 더 유연하게 움직이게 도와주고
(고양이 액체설의 주범)
두번째!
고양이가 뛰거나 점프를 할 때
뒷다리 힘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뱃살 부근에 피부가 늘어나도록
발달 된 것이며
세번째!
사람도 임신하면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배에 살이 붙는 것 처럼
또 고양이들의 취약부분인 복부가
안전하게 보호되기 위해서
배가 처지게 발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복부에 충격을 줄이고
내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
(뒷발팡팡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
결론!!
처진 뱃살만으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책정보_고양이 임보일기 (2) | 2021.09.27 |
---|---|
책정보_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1) | 2021.09.27 |
책정보_고양이 본능 사전 (0) | 2021.09.27 |
고양이일반정보_슈뢰딩거의 고양이 (0) | 2021.09.27 |
책정보_야옹이신문 (0) | 2021.09.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