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랑 캣플릭스 (지속 업데이트)

'멍냥이랑'에서 새로 출시한 캣플릭스라는 제품을
궁팡에서 박람회 특가로 구매했다

해파리 버전과 물고기 버전이 있는데
활달한 애들은 물고기를,
정적인 애들은 해파리를 추천하시길래
우리 애들은 우다다 대마왕들이라 물고기버전 당첨

받침대는 추가 구매해야하는데,
딱봐도 애들이 건드리게 생겼고
딱봐도 건드리면 넘어지게 생겼고
딱봐도 넘어지면 물난리 나게 생겨서
옵션이라지만 무조건 필요한 듯 싶다.

리모컨으로 불빛 강도랑 색깔 세부조절 가능한건
4천원비쌌는데 굳이 그건 필요없어서 기본형으로.

조립은 내가 안해서 난이도를 논할 수는 없지만
그닥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다만 뚜껑이 열리기 너무 쉽게 되어 있는듯 하다
넘어질거 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우리 애들은 기상천외하게 말썽일 수 있으므로 테이프로 막아두었다.

 

뭐지? 일단 물어 뜯어보자

일단 손님이의 시선을 끄는데는 성공.

어항 통해 보이는 풍경이 낯선지 한참 저러고있다ㅋㅋㅋ

지속 업데이트 예정이다

덧.
*물고기가 위에만 떠있고 잘 안움직이는 거 같아서 우려했는데 찾아보니 좀 기다리면 된단다.
--> 하루정도 지났더니 진짜 잘 돌아댕긴다.

* 해파리 버전 물고기 버전은 작동 원리가 아예 다르단다. 해파리 따로 사서 물고기랑 바꿔가며 쓸 수 없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호환불가)

* 물고기버전 제품엔 물에 세제 안넘어도 된단다.

<아쉬운 점>
- 건전지 넣는 곳이 있어서 건전지로 켰더니 만 24시간 안되서 건전지가 다 닳았다.
- 전원연결해서 써야한단 얘긴데, 전원선이 60cm 남짓이라 멀티탭과 캣플릭스 거리를 넉넉히 확보하기 어렵다. 혹시라도 물이 쏟아지면 위험하다. 좀더 긴 전원선이면 좋겠다.
-뚜껑이 고정장치가 없어 너무 쉽게 열린다.우리애들은 가습기뚜껑도 여는 애들이라 이 뚜껑도 열 가능성이 높다. 딸깍하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 그냥 종종 필요에 따라 휴대용배터리에 연결하거나 긴 전원선(5v)을 구해서 써야겠다. 아님 건전지 넣고 가끔 쓰거나.

  (가끔 휴대용배터리에 연결해주고 있다. 이게 가장 무던한듯)


<총평>(지속 업데이트)
가성비 괜찮은 아이템. 추천.
받침대 꼭 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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