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모두 베링거인겔하임에서 나온 퓨어박스 4종 종합백신을 맞았다.
고양이 4종 백신은 ①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염과 ②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증, ③ 고양이 클라미디아증 ④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에 예방효과를 보이는 가장 기본적인 백신이다.
보통 3종, 4종, 5종 백신이 있는데 5종은 부작용이 심하다 해서 4종을 맞혔다.
백신 특성 상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위험보다 맞지 않았을 때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해서
고민 없이 맞혔다.
이 백신은 21일 주기로 3번에 걸쳐 맞춰야 하는데
레미솔라는 꽉찬 8주령에, 시시는 7주령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손님이는 13주령에 첫 백신을 맞았다.
레미솔라는 맞고나서 4시간쯤 지나서부터는 갑자기 축 늘어지더니
잠만 자고, 간식도 거부해서 매우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음날에는 아주 멀쩡해졌다.
아마도 묘생 처음의 컨디션 난조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두번째 샷 때는
시시와 손님이는... 맞지 않은 것과 같은 컨디션처럼 보였다.
특히 시시는 백신을 맞고도 날아다녔는데,
아마도 그 전에 더한 아픔을 경험해본 것이 아닐까 추측하였다.
네마리 모두 종합백신을 잘 완료하였다.
원래같으면 항체가 제대로 생성되었는지 검사해야겠지만...
비용문제상 생략하였다.
가이드라인 상에는 매년 재접종을 권하고 있던데
(코로나 백신 부스트 샷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닥터햄'과 논의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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