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5_냥이들이 준비한 써프라이즈 파티
D+155_2021.09.22 추석연휴를 잘보내고 50시간만에 냥이들에게로 돌아왔다 문단속 때문에 창문을 닫아놓고 가서 혹시 덥지는 않을까 밥은 잘먹었을까 걱정했는데... 우리 애기들은 나 심심할까봐 써프라이드파티를 준비해두었다 큰맘먹고 비싸게 주고 산 모래를 다 찢어 발겨뒀을거라 생각도 못했어ㅜㅜ 내 맘은 아는지 모르는지 모래장난을 시작하더군. 제발제발 맛동산과 감자는 없길바라며 열심히 치우다보니.. 감자한덩이가 보인다. 그래..한덩이인게 어디야.. 똥밭이 아닌게 어디야.. 한참 치우고보니 또다른 써프라이즈가 준비되어있다.. 서랍에 넣어두고 뚜껑도 덮었는데 뚜껑은 어떻게 열었어..? 저걸 다먹은거니 얘들아 시키지도 않았는데 먹이퍼즐을 했구나...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우리 애기들.. 저렇게 간식을 많..
일상의 기록
2021. 9. 2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