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1_고양이 연금술
D+161_2021.09.28 레미가 시시로 바뀌는 마법 육체적으로 빡센 날이었는데 오늘 저녁은 여러모로 힐링이다. 요즘따라 애들이 더더더 애교가 많아져서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손님이가 다가와 뽀뽀해쥼ㅜㅜ 원래 손님이는 뽀뽀냥이었으나 이사 후엔 약간 멀어진 기분이 있었는데, 이 집에 드디어 적응했니ㅜ 3일 뒤 중성화가 걱정이다. 수술 자체보다도 오고 가는 길과 돌아와서의 회복이 걱정인데, 그 과정이 우리 애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지않길 바란다. 이제 냥이 인생의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애들이 어른으로 가는 과정을 잘 받아들이길 1살쯤엔 성격이 어른냥이 성격이 된다던데, 그래서 확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던데.. 우리 애들은 어떠려나- 얘들아! 너무 많이 달라지진 않길 바라지만, 어떤 모습이든 사랑을 듬뿍주..
일상의 기록
2021. 9. 28.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