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3_중성화 전 마지막 강력훈련
D+163_2021.09.30 내일이 드디어? 기다리던 중성화수술 날이다. 최근 내가 바빠서 넥카라랑 환묘복 훈련을 뜸하게 시켰어서 오늘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1. 넥카라 쓴 시간 늘리기 2. 넥카라 쓰고 밥먹기 (급식기 사이 간격을 멀게 해줌) 3. 넥카라 쓴 상태로 청소기 돌리기 내가 종류와 사이즈를 다양히 해서 넥카라를 10개 장만해놔서..ㅋㅋ 다양히 시도해보았다. 놀라운 것은 솔라는 처음 넥카라 쓸 땐 정말 펄쩍뛰며 충격받아했는데 오늘은 밥도 너무잘먹고 심지어 그루밍도 했다. 역시 사람이나 고양이나 적응의 동물이구만. 넥카라쓰고 그루밍 경지에 오른 솔라 넥카라 낀채로 청소기돌렸더니.. 애들이 평소보다 더 펄쩍펄쩍뛰며 어쩔줄몰라하다가 책상위 컵을 떨어뜨리고 커피를 쏟고.. 난리였다. 이것도 다 연..
일상의 기록
2021. 9. 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