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큰 애기들
이 담요는 모두가 좋아한다 다들 꾹꾹이 대잔치 8개월 꽉찬 손님이랑 시시는 요즘 정말 신체능력이 놀랄만큼 올라왔다 사냥놀이할때면 시시는 자기몸의 두배높이까지 점프하고 손님이는 자꾸 이족보행한다ㅎㅎㅎ 우리 애들은 서로 사이좋은 편이지만 뒤에서 서열 1-2위를 다투는? 레미와 손님이는 진심으로 투닥거릴 때가 있다 특히 자동급식기 한개가 고장나서 수리맡긴 일주일동안 급식기 3개로 나눠쓰는게 꽤나 스트레스였는지 잠깐 심해질 때가 있었다 (레미가 건드리고 손님이는 소리지름) 급식기 수리를 마치고 원랜 나란히 있었던 자동급식기들을 서로 등지게 멀찍이 떨어뜨리고 습식사료도 공간을 분리해서 주니까 요즘은 꽤 개선되었다. 서로 기대서 자는 정도면 괜춘한거같은데 오늘은 또 심기가 불편하신지 레미가 괜히 손님이에게 시비를 ..
일상의 기록
2021. 12. 20.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