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 해주는 고양이
주말이라 살짝 늦잠을 잤더니 바깥에서 냥이들이 난리가 났다 엄마 일어나요!!! 무슨일 있나요?? 엄마 나랑 놀아줘요 엄마 보고시포요 신랑이랑 둘이 어떤 냐옹이 누구의 냐옹 인지 맞춰보다가 바깥 아우성이 점점 커지길래 문을 열었다. 솔라는 껑충뛰며 머리를 내 손에 비비고 시시는 다리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며 반가워한다 손님이는 방 문턱에 앉아 한참을 지키느라 찌뿌둥했는지 스트레칭을 하고 레미는 나랑 눈마주치자 냐앙하고 부른다
일상의 기록
2022. 5. 14. 21:35